상하이종합지수 2939.32(- 14.86, - 0.50%)
선전성분지수 9681.54 (-64.49, - 0.66%)
창업판지수 1684.08 (-2.50, - 0.15%)
[서울=뉴스핌] 정산호기자= 30일 중국 주요 증시는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30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50% 하락한 2939.3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66 % 내린 9681.54 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1684.08 포인트로 전날 대비 0.15% 하락했다.
블록체인 테마주는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젠구펀(易見股份, 600093.SH), 원화창청(文化長城, 300089.SZ) 등 테마주로 분류된 관련 상장사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 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 및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0.54%, 0.49% 하락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전자, 농업, 공항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섬유, 컴퓨터, 자동차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해외 자금은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30일 A주 시장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29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815억위안과 2858억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30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같은 날 2000억 위안의 역 RP 만기가 도래해 총 2000억 위안이 순회수됐다.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035 위안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7.0582위안으로 고시됐다.
30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텐센트재경] |
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