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5:20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5:20

맞춤형 종합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에서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재단은 서울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리 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서울시 산하 공적 보증기관이다. 1999년 설립 이래 매년 평균 1조원을 상회하는 신용보증을 공급하며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활력 제고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재단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메르스 사태 등 국가 경제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대규모 특례보증을 시행해 소상공인을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해 왔다.

재단은 2006년부터 창업교육과 컨설팅, 사후관리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철저한 창업 준비를 도왔다. 2017년부터는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운영하며 상권별‧업종별 빅데이터에 기반해 예비창업자에게 입지와 업종 선정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패키지부터 생계형 소상공인을 위한 1:1경영컨설팅, 한계에 부딪힌 소상공인의 원활한 폐업과 재기를 돕는 사업정리 지원까지, 기업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재단은 중장기 경영전략인 '미래비전 2022'를 선포하고 경영혁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자치구 1지점'을 기반으로 기존 금융지원 중심의 지점 체계를 '금융+경영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로 전면 개편하고 지역 내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정책을 개발한다.소상공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재단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은 "이번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난 20년간 재단이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 묵묵히 일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재단을 더욱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orea201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