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미글로벌, 페루 친체로 신공항 사업총괄관리 계약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5:48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5: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4개 업체가 컨소시움 구성
"중남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한미글로벌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에 대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사업총괄관리) 최종계약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는 총 공사기간 5년, 총 사업비 5억5000만 달러(PMO 용역비 3000만 달러)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페루 정부를 대신해 건설 참여업체를 선정하는 △계약관리 △사업의 공정 및 품질관리 △설계검토 △시운전 등 사업전반에 대한 총괄관리를 맡는 내용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6월 프로젝트 진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페루 정부는 세계문화유산이자 페루 마추픽추의 관문으로 통하는 기존 벨라스코 아스테테 국제공항이 산악지형에 위치해 있어 공항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대체 공항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사업은 페루 정부 주도로 한미글로벌 등 총 4개 업체가 컨소시움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 참여한 정부 대 정부 간 계약(G2G)으로 수주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사업으로 주요 선진국들이 주도해온 공항 건설 PMO 시장에 최초로 진출했다.

한미글로벌은 PMO의 핵심인 △계약관리 △공정관리 △QS (Quantity Surveying)업무 등 분야를 담당해 전체 금액의 22% 지분을 분담한다. 한미글로벌은 사우디 웨디안 신도시 개발과 기반시설, 건설사업 등 해외 다양한 국가들의 PMO·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건설사업관리)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페루 친체로 신공항 사업을 통해 세계적 관광지인 마추픽추로 가는 새로운 관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한미글로벌의 사업 노하우로 건설사업관리 분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향후 중남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