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글로벌 CEO들과 유명기업의 간부들이 대거 참여한 암참 혁신캠프(AMCHAM Innovation Camp)가 29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는 지난 2013년 충북대학교에서 제1회 암참 혁신캠프를 개최한 이후 2번째 개최다.
이 캠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 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주최로 충북대 재‧휴학생 및 졸업생,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CEO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한국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 학생들의 외국인투자기업으로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9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암참 혁신캠프에서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충북대] |
이날 행사에 앞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미래의 동반자재단 측은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에 장학기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후 본격적인 행사는 재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는 존이(John Yi) Raytheon International Korea 대표, 전유미 캘리서비스 대표,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 등 글로벌 CEO 3인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는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존이(John Yi) Raytheon International Korea 대표, 전유미 캘리서비스 대표,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 이영명 Hub Investment Management 대표, 홍요섭 KOAM Innovation 대표, 류기출 Honeywell 이사 등 7명의 전문 분야별 멘토가 참여하는 소그룹 멘토링이 이어졌다.
한편, 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는 지난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약 800여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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