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홍콩 민주화 주역' 조슈아 웡 선거 출마 무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당국, 조슈야웡이 주창한 '민주자결' 강령 홍콩 기본법과 상충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홍콩 민주화 시위를 이끄는 조슈아 웡(黃之鋒)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의 홍콩 지방선거 출마가 무산됐다.

29일 '독일의 소리(DW)' 중문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홍콩 선관위측은 "조슈아 웡이 오는 11월24일로 예정된 구의원 선거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며 "조슈아 웡이 홍콩의 독립을 주장하는 정치적 입장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후보자 자격 박탈에 대해 설명했다.

조슈아 웡 [사진= 로이터]

이와 관련해 홍콩 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홍콩 의원들은 모두 기본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독립을 주장하는 '민주자결' 인사 혹은 홍콩 독립을 주창하는 세력들은 기본법을 준수하지 않기 때문에 의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보도자료는 또 "의원조례는 모든 선거 후보자들이 기본법 준수와 홍콩특별행정구에 대한 충성을 담은 성명에 서약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의원조례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후보자 자격이 박탈된다"고 전했다.

이에 조슈아 웡은 성명을 통해 "당국은 정치적 의도에 따라 피선거권을 박탈했다"며 "선관위가 사실상 '사상경찰'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밝히며 홍콩 당국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조슈아웡은 지난 10월초 사우스 호라이즌 웨스트(South Horizons West constituency, 署理南區) 선거구에서 구의원 후보로 등록 했다.

해당 선거구의 후보 자격 심사를 맡은 로라 량(Laura Liang) 주임은 "후보자와 소속 정당이 주창한 '민주자결' 강령이 홍콩 기본법과 상충한다"라는 입장을 담은 서한을 이날 조슈아웡에게 통지했다.   

앞서 조슈아 웡은 선관위에 보낸 서신에서 " 홍콩 독립을 '민주자결'을 실현하는 정치적 수단으로 지지하거나 홍보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대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산혁명'의 주역인 조슈아웡은 홍콩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글로벌 매체 타임(TIME)이 지난 2014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또 그 이듬해인 2015년에는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지도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투옥 중에는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