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주거지원강화] 김현미 장관 "어린이 눈높이에서 주거정책 만들 것"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4: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흥 다자녀 가정 방문 "공공임대 유형 확대하고 금융지원 나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동이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주거실태를 파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09.30 leehs@newspim.com

김 장관이 방문한 가정은 원룸주택에서 네 자녀를 양육 중이다. 아이들의 부모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싶지만 직장과 자녀 학교에 가까운 임대주택을 구하기 어렵고 지금 지원 수준으로는 가족 수에 맞는 집을 구하는 것도 어렵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그간 어린이의 주거권이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며 "어린이도 성별에 따른 독립된 공간을 보장받고 갑작스러운 전학으로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을 권리가 있는 만큼 어린이 눈높이에서 주거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동성장 환경에 맞는 적정 주거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공급유형을 다양화하고 보증금과 금융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세심히 챙겨보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 장관은 시흥시 내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다자녀가구 전용 리모델링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직원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다자녀 가정에게 이런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면 주거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역 곳곳에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하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맞춤형 공적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웃이 최저주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주거지원을 위해 지원이 시급한 곳부터 속도감 있게 정책을 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