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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가능성 보인 U-22 한국 축구,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1승1패로 마무리

기사입력 : 2019년10월14일 21:56

최종수정 : 2019년10월14일 22:0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우영이 1차전 도움에 이어 골을 넣었지만 2차전에서는 웃지 못했다.

김학범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차 평가전서 1대2로 패했다.

지난 11일 1차 친선전에서는 퇴장으로 인해 10명이 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한 한국은 1,2차전 평가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정우영. [사진= 대한축구협회]

패하기는 했지만 1차전 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시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수비라인은 엉성했다. 교체로 인한 호흡 불안과 전술 등을 더 다듬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수비는 너무 정직하게 자리를 잡아 상대 공격수에 수를 읽혀 결승골을 내줬다.

김학범호는 내년 1월 태국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치른다. 2020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을 겸하는 이 대회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중국, 이란이 속한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선발 전원을 바꿔 공격적으로 편성했다. 1차전에서 오세훈, 엄원상, 한정우를 앞세워 꾸린 3-4-3 포메이션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최전방에 조규성(안양), 공격 2선에는 지난 1차전에서 교체 투입됐던 정우영(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과 김대원(대구), 정승원(대구), 중원은 김준범(경남), 한찬희(전남)이 자리했다. 포백은 이유현(전남), 차오연(한양대), 이상민(나가사키), 김진야(인천)이 구축하고 골대는 허자웅(청주대)이 맡았다.

정우영은 선제골로 진가를 입증했다. 전반30분 혼전상황에서 김대원이 내준 크로스로 상대 골망을 허물었다. 압박 상황에서 정확하고 짧은 패스를 통해 스피디하게 연결해 만들었다. 정우영은 막판 또 한번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초반 한국은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3분 김학범 감독이 제일 먼저 바꾼 안찬기 GK와 수비수의 호흡이 안 맞아 우왕좌왕하다가 골을 내줬다.

이후 김학범 감독은 선제골을 넣은 정우영이 계속 막히자 임민혁과 교체했다. 후반19분 한국은 단단한 빌드업을 통해 임민혁이 강하게 차냈으나 골대 위로 지나갔다.

하지만 한국은 우크라이나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35분 볼을 가로챈 우크라이나 야크시보에프는 수비수들을 두번이나 속이고 영리하게 골망을 갈랐다.

김학범 감독은 신장 194cm 장신 오세훈을 투입했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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