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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문가 자문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0:45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10:45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의 자문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를 지난 7일부터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나만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표방한다. 서비스 형태는 다양한 상품 투자가 가능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지점운용형 랩어카운트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문성 보강을 위해 NH투자증권 WM컨설팅부가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 아이디어를 운용 담당 PB에게 자문한다.

[사진=NH투자증권]

우선 PB의 상담과 설문을 통해 고객의 투자목표와 니즈를 파악하고, 조사된 고객 투자목적과 니즈를 바탕으로 자산배분 전문가 그룹인 NH투자증권 WM컨설팅부가 투자 전략 및 자산관리 아이디어를 매월 PB에게 자문한다. 고객 자산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PB는 자문내용, 시장상황 등을 참고해 포트폴리오를 구성과 조정을 하게 된다.

매월 PB에게 투자자문서 형태로 제공되는 자문내용은 자산 운용뿐만 아니라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투자현황 진단,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실제 투자 제안, 시장 전망 등을 PB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자산규모에 따라 프리미어블루 컨설팅 등 특화된 자문서비스를 WM컨설팅부에서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총괄 배경주 전무는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전문성, 확장성, 편의성이 모두 뒷받침돼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한 차원 진화된 투자플랫폼"이라며 "당사를 대표하는 고객 자산관리의 솔루션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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