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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둘째주, 전국 총 1223가구 청약

기사입력 : 2019년10월06일 16:06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견본주택 개관 전국 11곳 예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1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 물량보다 견본주택 개관 물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5곳에서 아파트 총 122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청약접수는 대부분 지방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한다. 견본주택으로는 경기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인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센트로', 전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가 개관을 준비 중이다.

◆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화성산업은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82-5번지 외 14필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8층, 아파트 전용 63~84㎡ 14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8실로 총 212가구 규모다. 대구 지하철 용산역과 죽전역까지 걸어갈 수 있다. 또한 남대구나들목(IC), 성서IC와 인접해 있어 타 도시로 이동에 편리하다. 장동초등학교와 본리중학교, 효성여자고등학교, 대건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 경기도 여주시 교동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대우건설은 여주 교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인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51가구 규모다. 경강선 여주역까지 걸어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판교 및 서울 강남까지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세종초등·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반경 1km 도보권 내 여주고등학교도 있다. 이마트(여주점)가 차량 3분 거리며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도 차량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디에스종합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4블록에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며 전용면적 84~170㎡ 아파트 1059가구와 전용면적 24~36㎡ 오피스텔 120실,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며 서울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맞은 편에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있으며 단지 내부에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한화건설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 일원(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 규모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와 전용 84㎡ 단일면적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세병공원(세병호)과 맞닿아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화정초등학교와 화정중학교(내년 개교 예정)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백석저수지, 건지산, 전주동물원, 전주덕진공원도 10분 내외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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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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