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대응’…잇단 축제 취소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15:45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15: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축제를 잇달아 취소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현재 파주와 연천, 김포 등지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화성시 양감면의 한 농장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신고가 접수됐으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양돈농장 [사진=뉴스핌DB]

현재 연천군은 4농가 1만406마리, 김포 4농가 4189마리, 파주 19농가 4만416마리 등 총 27농가 5만5011마리의 돼지 살처분을 완료했다.

도는 경기북부권역 내 이동 및 차량 진입·출입을 통제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살처분 농장 및 방역통제 초소 73개와 거점소독시설 34개를 운영하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향후 헬기를 동원해 김포 해안 및 한강변 소독을 진행하고 오는 3일 경기도 남부지역에 진입 예정인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해 돼지 매몰지를 정비·점검한다.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김포와 강화를 잇는 강화대교·초지대교의 진입·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할 계획이다.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크고 작은 축제들도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먼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개최를 앞두고 취소됐으며 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또한 볼 수 없게 됐다.

다른 도내 시·군들도 이천 쌀문화축제 및 안성 바우덕 축제 등을 취소하며 ASF 확산을 막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