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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세계 1위 켑카, 친동생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서 시즌 첫 출격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13:35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13:35

카메론 챔프, 세계랭킹 170위 → 70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브룩스 켑카가 친동생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서 시즌을 시작한다.

5월부터 부동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룩스 켑카(29·미국)는 켑카는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가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서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PGA]
브룩스 켑카의 친동생 체이스 켑카가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 출전한다. [사진=체이스 켑카 트위터]

지난 시즌 PGA 투어 챔피언십서 3위로 마친 켑카는 약 1개월여 만에 대회에 나선다.

켑카는 이 대회에서 아직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지만, 2016년 준우승, 2014년 공동 4위 등 상위권 성적을 남겼다.

그는 이 대회서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인 동생 체이스 켑카(25·미국)와 함께 출전한다.

'세계랭킹 1822위'에 올라 있는 체이스 켑카는 현재 유러피언투어(EPGA)서 활동 중이며 아직 우승 기록은 없다.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주로 활동한 체이스 켑카는 '2인 1조' 형식의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에 형의 파트너로 나온 것 외에는 PGA 투어 대회 출전 경험이 없다.

그러나 이번 대회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형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2019~2020 시즌 개막전부터 세이프웨이 오픈까지 3개 대회의 우승자도 총출동한다.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정상에 오른 호아킨 니만(20·칠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서 임성재와의 연장 승부를 PGA 투어 첫 우승으로 장식한 세바스티안 무뇨스(26·콜롬비아), 지난주 세이프웨이 오픈 우승자 카메론 챔프(24·미국)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특히 카메론 챔프은 3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70위보다 무려 100계단이 오른 70위에 자리했다.

한국선수 가운데 안병훈(28)은 46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챔프를 제치고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21)는 47위에 올랐다. 

세이프웨이 오픈서 임성재와 나란히 49위에 자리한 김시우(24)는 71위에 안착했다.

카메론 챔프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사진=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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