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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계약 취소하고 500만원 할인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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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매 목표 6500대...출시 두달만에 4100여대 계약
주문 몰리고 혼류 생산에 출고 대기 길어져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하이브리드 계약했다가 두달 이상 걸린다고 해서 계약 취소했어요”

최근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를 계약한 A 씨(서울 송파구)는 계약 뒤 차량 출고가 오래 걸려 취소했다. 그는 “영업사원이 두달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안내해서 하이브리드 대신 구형 K7을 약 500만원 할인받아 구입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 인도가 늦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계약 시 차량 출고까지 약 한달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쏘나타 가솔린 모델 계약자는 2주 정도 기다리면 받을 수 있다. 

현대차 내부 정보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출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 26일 마감 기준 4135대 계약됐고, 이 가운데 2087대 출고됐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 목표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내부 정보는 연말까지 6500대 판매하기로 전해졌다. 4분기를 남겨둔 현 시점에서 판매 목표의 60%가 계약된 것이다.

[사진 현대차]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올들어 8월까지 2213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유일한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새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2141대로 19% 늘었고,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만9450대 판매 26% 증가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태양열로 연비를 높이는 솔라루프와 능동 변속제어 기술(ASC, Active Shift Control) 등을 첫 적용해 중형차 최초로 복합 공인 연비 20.1km/ℓ를 확보했다. 이는 쏘나타 2.0 가솔린(13.3㎞/ℓ) 보다 연료 효율이 약 50% 높다는 것으로, 같은 양의 휘발유로 연료 효율만큼 보다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다만, 판매 가격은 쏘나타 2.0 가솔린 2346만~3289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 2754만~3599만원으로 약 400만원 차이가 난다. 하이브리드는 주행거리가 많은 운전자 및 장기 보유 목적의 소비자에게 적합해 보인다.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쏘나타 전체 실적은 6만475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5% 증가했다. 그랜저가 근소하게 앞서 6만5091대지만 14% 감소하면서, 쏘나타가 올해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가솔린 및 디젤 등 다른 차량 보다 소비자 인도가 늦는 것은 생산 공정이 비교적 많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쏘나타 생산 라인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혼류 생산되고 있다”며 “일반 차 보다 하이브리드 배터리 등 관련 부품과 조립 공정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복합 공인 연비가 20km/ℓ를 능가하는 등 뛰어난 경제성에 따라 계약이 많이 되고 있다”며 “계약 뒤 한달 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기아자동차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K7 프리미어를 공개했다. K7 프리미어는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2.5GDI를 첫 적용한 모델로 연비,성능,정숙성을 대폭 개선했다. 최첨단 ADAS, 12.3인치 대화면 네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K7프리미어는 총 다섯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 출시되며 가격은 2,595만원~4,045만원 내에서 책정 될 예정이다. 2019.06.12 pangbin@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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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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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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