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화성시-㈜SR, 철도 및 지역 활성화 '맞손'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17:56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7:56

SRT·GTX 성공적 운영 및 트램 기술자문 '상호 협력'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SR과 손잡고 철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3일 오후 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SR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SR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성시와 ㈜SR과 업무협약식 [사진=화성시]

향후 ㈜SR이 동탄역을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운영하고, 화성시는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으로 철도를 통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에스알 인재개발원 등 운영시설 구축 행정 지원 및 협조 △화성시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및 여행상품 개발 △동탄도시철도(트램) 성공적 건설 운영을 위한 기술 자문 △동탄역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 △철도사업을 통한 양 기관 발전 및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와 ㈜SR은 지난 3월에도 수서-동탄 간 전용셔틀열차를 재개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아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마음은 시와 공기업이 다르지 않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더욱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SR의 인재개발원 등 운영시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와 GTX가 운행되는 화성시는 SR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에스알이 보유한 철도 플랫폼을 활용해 화성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