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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에 2도움까지... 이강인은 한국인 최연소 데뷔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06:06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06:3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1골 2도움, 이강인은 한국인 최연소로 데뷔했다.

황희찬(23)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출격, 팀의 6대2 대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이 데뷔전서 골을 터트리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데뷔전서 1골2도움을 기록한 황희찬. [사진= 로이터 뉴스핌]

홀란드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1대0으로 앞선 전반36분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전반34분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뒤 2분만에 골을 터트렸다. 전반36분 황희찬은 즐라트코 주누조비치에게 공을 넘겨 받아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불과 2분만에 나온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데뷔전 골이자 어시스트였다.

황희찬은 이 골로 손흥민이 22세때 골을 넣은 데 이어 역대 두 번째 젊은 나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골을 터트린 한국인이 됐다.

황희찬은 이후 전반44분 다시 홀란드에게 어시스트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9세의 홀란드는 선제골이 이어 이 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한 8번째 선수이자 전반 해트트릭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다. 챔스 최연소로는 역대 3위(19세 58일)다. 라울 곤살레스가 18세 113일로 역대 최연소, 그 다음은 웨인 루니(18세 340일)다. 홀란드는 U-20 월드컵서 1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다.

18세의 이강인은 한국인 최연소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는 같은 날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로르리고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가 4분간을 소화한 이강인은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18세 6개월 30일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발은 이강인은 정우영(20·프라이부르크)의 만19세 2개월 8일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19세의 나이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잘츠부르크의 홀랜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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