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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일쇼크' 진정, 연준 앞두고 전약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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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틀간의 통화정책 회의에 돌입한 가운데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였다.

장 초반 내림세를 보였던 지수가 후반 반전을 이뤘지만 연준 회의 결과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생산 시설 가동 중단에 따른 유가 향방을 둘러싼 경계감이 여전하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투자자들의 시선은 점도표에서 연말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힌트가 제시되는지 여부에 고정됐다.

17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33.98포인트(0.13%) 소폭 오른 2만7110.89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7.74포인트(0.26%) 상승한 3005.70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32.47포인트(0.40%) 오른 8186.02에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전날 ‘오일 쇼크’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 월가의 진단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 가까이 밀리며 밸러당 6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고유가에 따른 경기 침체 리스크를 둘러싼 우려가 일정 부분 진정됐다.

미국에서 이란과 군사적 충돌을 지양하려는 움직임이 나오는 데다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이 드론 공격에 따른 감소분인 하루 570만배럴 가운데 70% 가까이 회복한 뒤 2~3주 이내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로이터 보도가 투자 심리를 진정시켰다.

월가의 조명은 연준에 집중됐다. 현행 2.00~2.25%인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놓고 매파와 비둘기파의 충돌이 뚜렷한 가운데 전폭적인 금리인하를 점치던 월가에서도 동결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어느 때보다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책자들이 갑론을박 끝에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진 상황.

단기적인 시장 향방은 이보다 점도표에서 제시될 향후 정책 기조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주가에 상승 탄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연말 또 한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이 확인돼야 한다는 얘기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시 대표는 보고서에서 “관건은 연말 통화정책 기조에 관한 힌트”라며 “이번에 매파 금리인하가 이뤄질 경우 당분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9일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실무 교섭 역시 시장 전문가들이 주시하는 변수다. 회동에 앞서 양국이 한 발씩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딜이 2020년 이전 혹은 하루 뒤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스파르탄 캐피탈의 피터 카딜로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 곳곳에 흠집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양보로 이어질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8월 산업생산이 0.6%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4%를 웃돌았다. 설비 가동률도 0.4%포인트 상승한 77.9%로 전망치인 77.6%를 넘어섰다.

전미주택건축협회가 공개한 9월 건설업계 신뢰지수는 68로 집계, 1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월 수치도 1포인트 상향 조정된 67로 제시됐다.

종목별로는 유가 하락에 에너지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엑손 모빌이 1% 이내로 내렸고, 마라톤 정유는 8% 가까이 급락했다. 셰브런 역시 약보합을 나타냈다.

유리 및 세라믹 제조업체인 코닝은 2019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 따라 7% 선에서 후퇴했고, 애플은 EU가 140억달러에 달하는 세금 납부 요구에 법정 소송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0.3% 가량 완만하게 올랐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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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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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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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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