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K건설은 다음 달 인천 루원시티와 영종하늘도시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 동, 아파트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총 1789가구(전용면적 75~84㎡), 오피스텔은 529실이다.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도 근처에 들어선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917번지에서는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1153가구(전용 77~84㎡)로 조성된다.

단지는 운서역이 사업지 주변에 들어선다.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 마포권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될 두 단지 모두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입지가 우수하다"며 "우수한 상품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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