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김현수 후보자 "중소농 정책 부족…농정체계 바꾸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인사청문회서 농정 포부 밝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우리 농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농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 부족했다"면서 "품목별·유형별로 농업 정책의 체계를 바꿔가겠다"고 제시했다.

김현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금까지 생산기반 중심의 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29 dlsgur9757@newspim.com

김 후보자는 우선 "우리 농업‧농촌은 생산과 소비여건, 모든 면에서 급변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앞으로 10년 후에는 농업인구 절벽에 직면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을 정도로, 농업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하고 농촌마을의 과소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농산물 시장개방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농업은 농업 강국들과 가격은 물론, 품질, 안전성과 환경 위해성 등 모든 측면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농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우리 농업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람중심의 농정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자는 우선 사람 중심으로 농업 정책의 기본 축을 전환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지금까지 생산기반 중심의 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우리 농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농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 부족했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중소농과 규모화된 농가 각각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품목별·유형별로 농업 정책의 체계를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경청하고 있다. 2019.08.29 dlsgur9757@newspim.com

공익형 직불제 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김 후보자는 "쌀에 편중된 기존의 보조금 체계를 전환해 다양한 품목간 균형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로컬푸드를 확산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농업의 기본적인 책무를 다하겠다"면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그 지역의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공동체를 살리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또 "사회적 농업을 확산해 공익 제공자로서 농업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면서 "치유, 교육, 돌봄 등 다양한 사회적 기능과 농업을 연계해 먹거리 생산이라는 농업의 기본 역할 외에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농업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개혁 과제들과 함께 생산자 중심의 근본적인 수급안정 대책 마련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 식품산업 활력 제고 등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과제들도 착실히 추진해 가겠다"고 제시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농업인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농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