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농촌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8월28일 16:19

최종수정 : 2019년08월28일 16: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주시·서울도시가스와 업무협약 체결
도시가스 소외된 농촌지역에 가스 공급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8일 "농촌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동서발전은 28일 경기도 파주시청에서 파주시(시장 최종환),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울도시가스(대표 김진철)와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와 발전사업자가 힘을 모은 것이다. 소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해 도시가스도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다. 동서발전은 올해 산업부 전기사업 허가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부터)과 박정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대표가 28일 파주시청에서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파주시는 농촌 주민들의 편리한 도시가스 사용이라는 숙원사업을 위해 동서발전에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동서발전은 기존에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에 더해 이번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파주시 도시가스 미 공급 농촌마을에 대한 연료전지 시범사업을 주관하고, 서울도시가스는 연료전지 사업 공동 개발 및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를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파주시와 사업추진대상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산, 분당의 가동 중인 연료전지 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친환경성과 안정성을 주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투표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를 결정하도록 지원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사업은 동서발전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에너지사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파주시 도시가스 미 공급 농촌지역에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정부 수소 활성화 정책에 맞춰 세계 최대 50MW급 대산 부생수소 연료전지를 건설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1MW급 발전용 연료전지 국산화 R&D 사업 등 미래 수소 에너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