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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 ‘수입차’ 클리오·마스터·트위지 ‘3車3色’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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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장점으로 무장해 틈새 시장 겨냥
탄탄한 승차감·수준 높은 안전성 정통 유럽차 재확인
마스터, 유치원·학원·종교단체 등 입소문

[태백=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랑스에서 수입·판매 중인 클리오·마스터·트위지는 탄탄한 승차감을 비롯해 실용적인 디자인을 입힌 완벽한 유럽차다.

해치백 클리오는 작은 차체에 야무진 성능을 발휘하고, 소형 버스인 마스터는 안전성이 높아 유치원 통학용으로 제격이다. 전기차 트위지 역시 세컨드카와 어른들의 장난감으로도 매력적이다.

20일 강원도 태백 경기장에서 만나본 이들 세차종은 저마다 독특한 장점으로 무장해 틈새 시장을 노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낮게 웅크리고 있는 듯한 클리오는 경기장을 펄펄 날았다. “속도를 더 높이셔도 됩니다” 동승한 카레이서 출신의 인스트럭터는 클리오 주행 성능을 자신했다.

1.5ℓ 디젤 엔진에 독일 게트락사의 변속기를 탑재한 클리오는 박력있게 속도를 높여나갔다. 굽이진 연속 코너에서 타이어 찢기는 소리가 귀청을 때리는 데도, 끈질기게 노면을 붙잡는 모습이 대견했다.

클리오의 1.5ℓ 디젤 엔진은 르노의 F1 기술이 녹아든 검증된 엔진이다. 단적으로, 르노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와 닛산 등 수많은 모델에 적용돼 전 세계 1000만대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왼쪽이 마스터, 오른쪽이 트위지[사진 르노삼성차]

마스터의 2열 문이 열리자, 문 아래에서 발판이 자동으로 나왔다. 마스터는 유치원이나 학원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소형 상용차 시장을 노리고 있다.

빗길·눈길 등에서 운전하기 편한 전륜 구동 방식에 다양한 편의·안전장치가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는 13/15인승 버스와 밴 모델이 있는데, 국내에서 버스 모델 판매가 압도적이다.

마스터가 경기장에 진입하니 경기장을 꽉 채우는 것 같다. 마스터의 큰 덩치는 10명의 성인이 타도 넉넉했다. 특히 전좌석이 접이식이 아닌,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 구조인 덕에 안전성이 높아 보였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유치원과 학원 및 교회 등 종교단체에서 마스터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해 연비와 경제성 등이 뛰어나고 공간 활용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전기차로 잘 알려진 트위지는 상당히 재미있는 차다. 스티어링 휠 왼쪽에 버튼으로 변속기를 조작할 수 있다. D를 누르면 전진, R을 누르면 후진이 된다.

D를 누른 뒤, 가속 페달을 밟자 소음과 진동 없이 속도가 쭉쭉 올라갔다. ‘쌔앵~’하는 소리에 어느 새 시속 80km를 넘겼는데, 제한속도여서 더 이상의 속도는 올라가지 않았다.

즉각적인 가속 성능과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는대로 움직이는 민첩성이 돋보였다. 트위지 주행 가능거리는 55km로, 출퇴근 거리가 짧고, 일반 전기 콘센트 충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구매를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트위지에 에어컨이 없는 탓에 한 여름에 타기 좀 힘들겠다. 프랑스 등 유럽 판매용 트위지에도 에어컨은 없다. 전동 킥보드도 에어컨 없기는 마찬가지. 이동 수단이 자동차 외에 다양화된다는 점에서 에어컨 없는 트위지를 탓할 것은 아닌 듯 하다.

클리오 주행 모습[사진 르노삼성차]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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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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