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 보수 1위...김연추 상무보 15억 수령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7:59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18:00

최 수석부회장 올해 상반기 17억7200만원 받아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17억7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22억원의 보수를 받은 이후 한국투자증권에서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긴 김연추 상무보는 15억원1900만원을 수령해 보수지급금액 2위에 올랐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최현만 수석부회장에게 급여 7억6900만원, 상여 10억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만원 등 올해 상반기에 총 17억72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조웅기 부회장과 김상태 사장은 각각 7억9500만원, 6억7100만원을 받았다.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상위 5명에는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김연추 상무보, 김국용 고문, 김성락 부사장, 정영희 PB전문가가 이름을 올렸다.

김연추 상무보는 급여로만 15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김 상무보는 올해부터 에퀴티 파생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국용 고문은 급여 3000만원과 성과급 이연지급액 3억700만원, 부사장 퇴직 후 퇴직소득 10억2700만원 등 총 13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김성락 부사장은 급여 12억50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등 12억6100만원을 받았다. 김 부사장은 김연추 상무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에서 함께 일했으며, 올해 초 트레이딩 1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정영희 PB전무는 급여 7400만원과 상여 8억2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500만원 등 총 9억1600만원을 수령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