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일, 광복절 직후 비공개 외교차관회담 추진하다 취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17일 제3국서 추진하다 언론보도에 부담 느껴
내주 베이징서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조율 중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과 일본이 광복절 직후 제3국에서 외교차관회담을 열려다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갈등 해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비공개로 논의하려 했으나 추진 사실이 공개되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14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오는 16~17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담을 갖기로 했다.

일본 아사히 신문도 이날 한일 외교당국이 16~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외교차관 협의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와 관련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2019.08.02 alwaysame@newspim.com

이에 한일 외교 고위 당국자가 만나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포함한 양국 갈등 상황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열릴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우리 정부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감정적으로 대응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점을 고려해 확전보단 해법에 초점이 맞춰질 자리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외교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한일 외교차관이 광복절 직후 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알렸다.

한일 양국은 외교차관회담을 비공개로 열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3국에서 만나려던 이유도 자유롭게 양측 의견을 교환하고 회담 결과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양국 언론 매체가 회담 개최를 보도하자 한일 외교당국은 목적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에 만남을 전격 취소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언론 보도 이후 제3국으로 취재를 가려던 문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외교당국은 양국 갈등 심화에도 해법을 찾기 위한 외교적 협의는 이어가야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는 만큼 추후 다시 비공개 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양국은 내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을 계기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외무상 간 양자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