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DGB대구은행, 글로벌·WM본부까지 신설…"脫 TK 선언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MBANK전략부 신설 등 디지털 조직도 강화
'수익성 악화' 대구銀, WM·디지털·글로벌로 성장동력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DGB대구은행이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본부와 WM(웰스매니지먼트)본부를 신설했다. 디지털금융본부는 아이엠뱅크(IMBANK)로 조직명을 바꾸고 산하에 IMBANK전략부를 새로 꾸렸다. 수익성이 나빠진 대구은행이 비이자이익을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과 글로벌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달 31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올 1월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직한 이후 두 번째 조직 개편이다.

DGB금융그룹은 17일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DGB금융]

글로벌본부와 WM본부가 새로 생겼다. 본부 내 팀으로 있거나, 각 사업부에 흩어져 있던 조직을 모아 본부로 격상시키고 각각 산하에 사업부를 뒀다.

글로벌본부의 경우 기존에는 경영기획본부에 속한 전략기획부 산하 팀이 관련 업무를 해왔다. 이를 본부로 키우며 3명에서 6명으로 인원이 늘었다.

WM은 기존 마케팅본부 산하 마케팅부와 수신부 등에 흩어져 있던 인원을 모아 본부로 격상됐다. 부서장 1명, 책임자 11명, 행원 7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했다.

디지털금융본부도 개편했다. 본부 이름을 IMBANK로 바꾸고 산하에 IMBANK 전략부를 신설했다. IMBANK는 대구은행의 모바일앱으로 하반기 개편을 앞두고 있다. 전략부가 새로 생기면서 책임자 4명, 행원 3명 등 7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기존 9사업본부 6지역본부, 42개부서(실, 센터, 팀 포함)은 11사업본부, 6지역본부, 45개부서로 개편됐다.

대구은행이 조직개편에 나선 것은 지역적 한계를 벗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올 1월 조직개편에서 디지털금융 부문을 강화한 것에 이어 글로벌, WM본부까지 갖추며 사업확장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을 마쳤다는 평가다.

DGB금융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2016억원으로 2011년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인수한 하이투자증권 효과로, 하이투자증권에서 발생한 306억원을 제외하면 역성장을 했다.

특히 그룹 전체 실적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마진 감소로 수익성이 나빠지는 가운데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WM본부를 중심으로 비이자 이익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DGB금융은 인수한 하이투자증권과 대구은행의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수도권에 첫 복합점포를 개설한 것에 이어 이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글로벌과 디지털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DGB금융은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는 올해 중 지점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캄보디아 DGB특수은행은 현지당국과 협의를 통해 상업은행 전환을 추진 중이다. 캄보디아와 미얀마에선 소액대출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에선 올 하반기 IMBANK를 업그레이드하고 생활 플랫폼인 'IM#(샵)'을 오픈한다. 지급결제뿐 아니라 핀테크 업체들과 협업한 여러 서비스를 탑재해 통합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했다"며 "디지털 업무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에서 세계 최고의 은행이 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