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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관심 ‘집중’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16:32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6:32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 한국제약바이오 산업 채용박람회.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이하 실무추진단)은 전국 주요대학에서 채용박람회 관련 문의가 잇따르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8일 밝혔다.

실무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대학·대학원 제약 및 바이오 관련학과 252곳이 실 채용박람회 포스터를 요청했으며, 159개 학과에서 채용박람회 관련 온라인 배너를 신청했다.

실무추진단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 요청에 대응해 행사 포스터와 안내문 등 배포에 나섰다.

단체방문 사전 접수를 위해 자료 및 서식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60개 학과에서 자료와 서식을 요청했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50명이 사전 신청을 마쳤다.

채용박람회를 한 달 정도 앞두고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채용박람회 사전등록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국내 주요 취업전문 사이트인 잡코리아, 알바몬 등에 배너 광고가 게재됐으며, 구직자들이 몰리는 독취사, 스펙업 등 취업커뮤니티에도 행사 안내를 게시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약학대학교에서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감안해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를 통해 39개 대학교에 채용박람회 안내 공지를 전달했다.

채용박람회 참가 등록은 최근 오픈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본인인증과 제약바이오산업 관심직무, 행사를 알게 된 경로 등 간단한 설문조사를 거쳐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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