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남양주시, 광복 74주년 ‘2019 평화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5:54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5:54

[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을 초청해 합창 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2019 평화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남양주시청]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은 1999년 창단했으며, 임재식 단장은 1989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고등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후 후안 에스테반에게 지휘를 사사받았다. 이후 비아 마드리드 상임 지휘자, 미라 플로레스 합창단 지휘자, 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 테너 장을 역임했다.

이번 2019 평화 콘서트는 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의 80명 단원 중 25명을 선발해 피아니스트 Alexandre Alcantara와 방문할 예정이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은 이번 무대 1부에는 스페인의 전통 음악 사르수엘라(Zarzuela) 2부에서는 한국 가곡과 민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명예 단장인 前 교육부 장관 이돈희는 “임재식 지휘자는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국왕 십장 훈장을 받았으며,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가교역할과 민간외교 사절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G.V.M)과 함께하는 2019 평화 콘서트는 남양주시 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다산 아트홀(031-590-4361, 4358)로 하면 된다.

nyx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