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감원 직원들, 일단 '300억 미지급 수당' 받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상임금 재산정 따른 미지급 정기상여금 지급
2015년 기점 노사 간 주장 엇갈려…각각 '항소'
항소 결과 따라 최대 500억 안팎까지 높아질 수도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과거에 덜 받은 수당 약 300억원 가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금감원 노사 양측이 각각 항소에 나선 가운데 '미지급 수당' 산정기준에 따라 최대 500억원 안팎 수준까지 높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직원들은 이르면 이달 내 과거 덜 받은 수당 약 300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금감원의 예비비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는 앞서 금감원 직원 1833명은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라 지급되지 않은 수당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측 주장이 상당부분 받아들여진 영향이다. 금감원 노조는 지난 2013년 말 대법원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자 지난 2016년 9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즉 임금채권 소멸시효(3년)를 감안해 2013년 8월부터 직원들에 덜 준 수당을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

쟁점은 남아있다. 법원은 '재직요건'을 들어 2015년 이전 정기상여금은 고정성이 없다며 통상임금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상여금 지급시 재직중인 직원에만 정기상여금을 준다는 요건(재직요건)을 운영해오다 2015년 1월1일부터 내부규정을 개정해 이를 없앴다.

이에 금감원 노조는 지난 2일 항소했다. 기술보증기금(직원 승소), IBK기업은행(패소)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의 판결이 갈린 것을 두고 충분히 다퉈볼 여지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인규 금감원 노조위원장은 "항소심에서 판단을 구하고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송에서 노조측이 승소할 경우 금액은 더 높아져 최대 500억원 수준까지도 갈 수 있다.

금감원 사측도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직원의 자기개발을 위해 지급되던 복지포인트와 전문사무원의 정기상여금(2015년 이후 재직요건 반영)은 고정임금이 아니기 때문에, 통상임금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것. 복지포인트와 전문사무원 정기상여금에 재직요건이 여전히 붙어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금감원은 올초 통상임금 소송 패소시 지출할 예산으로 약 500억원(완전 패소 가정)을 잡아놨지만, 판결을 반영해 일단 약 30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노측과 이견을 빚고 있는 복지포인트, 전문사무원의 정기상여금(2015년 이후)을 제외한 금액이다.

금감원 측은 "대법원 판례로 봤을때 통상임금 인정 범위에서 벗어난 항목이라,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며 "법무법인을 통해서도 의견을 받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