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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트럼프에 대해 묻자 대변인 '허 허', 배구선수된 궁리, 피서는 지하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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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7월 29일~8월 2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답변 화제

“나는 허허 두 마디 소리만 떠오른다”(我只想呵呵两声)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입’으로서 대외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최근 기자에게 전한 말이다.

화춘잉 대변인은 지난 7월 31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내년 미 대선 이후 무역 협상을 기대하고 있다면 더 악조건 속에서 협상을 진행하게 될 것이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미국의 압박에 대한 화 대변인의 ‘재치있는 답변’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렇다면 이 같은 발언의 영문 번역은 어떻게 됐을까. 중국 외교부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흠 매우 흥미롭군요(Hmm. How interesting)”란 번역 ‘답안’을 내놓았다.

한편 중국 외교부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는 화춘잉 대변인은 최근 국장급으로 승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대변인은 외교부 신문사(新聞司) 사장(司長)으로 승진하면서 대변인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장쑤(江蘇)성 출신인 화춘잉 대변인은 난징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졸업 후 1993년 외교부 서유럽과에서 외교관 업무를 시작했다. 그 후 그는 2012년 외교부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외교부 답변 번역문

◆궁리가 배구장에 간 까닭은? , ‘여자배구 신화’ 그려내려

내년 설 개봉 대작으로 꼽히는 ‘중국 여자배구(中國女排)’에서 주연으로 발탁된 연기파 여배우 궁리(鞏俐, 공리)가 최근 중국 여자 배구팀의 실제 훈련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구훈련장을 찾은 공리 [사진=바이두]

궁리는 실존 인물과 스토리를 담은  ‘중국 여자배구(中國女排)’에서 주인공인 여자 배구 영웅 랑핑(郎平) 역할을 맡았다.

궁리는 여자배구팀 훈련장에서 실제 주인공인 랑핑과 교류하며 배구 선수들의 생활을 면밀하게 관찰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중국 여자 배구팀은 중국 난닝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출전팀 결정 대회를 앞두고 맹렬히 훈련 중이다.  

궁리(좌), 랑핑(우)

랑핑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배구 중국 금메달의 주역이다. 현역 시절 강력한 스파이크로 ‘쇠망치’(鐵榔頭)란 별명으로 불렸다.

그는 은퇴 후 2013년부터 중국 여자배구팀의 지휘봉을 잡아 중국에 2015년 세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 우승,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금메달을 안겨준 인물이다.

영화 ‘중국 여자배구(中國女排)’는 ‘첨밀밀’의 감독 천커신(陳可辛)이 연출을 맡고, 궁리가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2020년 춘제 연휴에 개봉한다.

◆폭염에 피서지로 변한 지하철 역사

최근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중국 전역을 습격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의 더위를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이 네티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항저우에서는 지하철 역사가 더위를 피하는 ‘피서 명당’으로 변모했다. 외지에서 온 농민공은 물론 현지 주민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지하철 역사에서 삼삼오오 모여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됐다.

항저우 지하철 역사에서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바이두]

냉방설비가 가동되는 지하철 역사에서 ‘폭염 피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서 잠을 청하거나 상의를 벗고서 ‘안방’처럼 편하게 쉬고 있는 모습은 온라인에서 적지않은 논란을 일으켰다.

중국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누워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낮잠을 자는 것은 부적절하다” “공공장소에서 더위를 식히는 것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 “모든 도시의 지하철에서 유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앙기상대(中央氣象臺)는 2일 후베이(湖北)성, 후난(湖南)성, 장시(江西)성, 안후이(安徽)성 등 지역 기온이 40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황색고온경보를 발효했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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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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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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