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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美 추가 관세, 올바른 무역 해법 아냐"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13:16

최종수정 : 2019년08월02일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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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 시행을 경고한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는 올바른 무역 갈등 해법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방콕에 머물고 있는 왕이 외교부장은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이 양국 간 무역 갈등을 해소할 올바른 방법이 아니며 건설적 방법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1일부터 3000억달러 물량의 중국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혀 긴장감을 높였다.

함께 방콕에 머물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중국이 "수십 년 동안 행동이 불량해 자유무역을 훼손했고, 이로 인해 미국이 추가 관세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중국에 돌렸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2019.08.01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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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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