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마감] '저가매수'에 코스피 반등...외국인 2900억 어치 사들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 0.29%, 코스닥 1.11% 올라
시장 불확실성으로 상승폭 제한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과다낙폭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하락세를 멈췄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에서 약 3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30일 코스피.[사진=키움증권HTS]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0포인트(0.45%) 오른 2038.68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외국인 투자가이었다. 외국인은 무려 1412억원을 사들였다. 기관도 매수에 나섰지만 규모가 21억원으로 적어 영향은 미미했다. 반면 개인은 14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6포인트(1.11%) 오른 625.6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25%) 오른 620.3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1499억원을 매수했고, 기관은 20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큰 폭 하락한 데 따른 외국인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코스닥도 전일 -4% 급락 이후 1% 넘는 반등세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외국인은 프로그램(PR)매매를 통해 코스닥을 14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목전에 둔 가운데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는 상승세 보이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도 큰 폭의 상승은 이루지 못했다. 미중 무역협상, 일본의 무역 규제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등 시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투자심리 위축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스닥도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미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가운데 변동성이 큰 모습이었다”며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순매수 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 또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종목별로는 의류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대부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다. 실제 코스피 시장에서 섬유·의복은 2.52% 상승했다. 이어 종이·목재(2.10%), 비금속광물(1.35%), 전기·전자(1.2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국내 증시가 기술적 단기 반등은 가능하나, 추세반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코스닥 모두 7월 중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 계속된 만큼, 7월 FOMC 전후로 단기 기술적 반등 시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코스닥의 경우 600포인트를 전후에서 단기 지지력 확인될 경우 추격매도보다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반등이 추세반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한다”며 “7월 FOMC 이후 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 들고, 한국의 취약한 펀더멘털(수출 및 내수 부진 장기화, 이익 모멘텀 글로벌 최하위)로 시장의 초점이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