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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려던 레알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수수료 때문에 이적 무산

기사입력 : 2019년07월30일 09:11

최종수정 : 2019년07월30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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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중국으로 가려던 가레스 베일의 이적이 무산됐다.

BBC 등 외신은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30)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장쑤 쑤닝에 곧 입단한다. 양팀 모두 최종합의문만 남겨놨다“고 전했다.

베일의 주급은 무려 100만유로(약 13억원)다. 축구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있는 베일의 기본 주급은 35만파운드(약 5억원)다. 보너스 등을 합치면 60만 파운드가량(약 9억원)이다.

가레스 베일의 중국행이 무산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한국시간으로 일요일 공식 입단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정된 베일의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이후 장쑤행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실 가레스 베일의 이적에 당사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수수료 때문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베일의 에이전트, 중국 장쑤 쑤닝 3자간의 협상에서 일이 틀어졌다. 결국 레알마드리드 이사회는 막판 베일의 이적을 거부했다. 돈 때문에 중국에 가려던 베일의 계획이 수수료 때문에 어긋난 것이다.

베일과 에이전트는 “나가라고 내쫓을 때는 언제고... 이게 뭐냐?”라며 격하게 항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은 지네딘 지딘과 사이가 안 좋아 출장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물론 베일은 31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우디컵에 참가하지 않았다. 레알마드리드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30일 오전 1시 1차전을 치른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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