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RCEP에 45명 대표단 파견…일본 수출규제 국제 공조 촉구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17:26

오는 26~31일 중국 정저우서 RCEP 27차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6~31일까지 중국 정저우에서 개최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27차 공식협상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제 공조를 촉구한다. 

RCEP는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다자협정체제를 말한다. 

우리측은 이번 협상에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및 관계부처 대표단 약 45명을 참석시킨다. 

산업부는 이번 협상이 RCEP 연내타결을 위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장개방 협상을 적극 진행함과 동시에 지재권, 투자, 전자상거래 등 주요 규범분야에서 이견 해소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협상이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일본 포함, 각국의 고위급이 모이는 첫 자리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국제 무역규범을 훼손하고, 역내 무역자유화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밸류체인 및 RCEP 역내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참여국들에게 적극 설명하고 국제 사회의 공조를 구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