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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미중 대면협상 기대감 속 日·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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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만 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2만709.57엔으로 마감하며 2주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0.4% 오른 1575.09엔으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팀이 대면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무역 협상단이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 중국 측과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양국 무역협상팀은 지난 5월 10일 이후 2개월 여만에 만남을 갖게 되는 셈이다.

이에 투자자들이 자동차, 선박, 기계 분야를 포함한 경기순환주를 사들이며 관련 주가는 상승했다.

일본 최대의 해운사인 닛폰유센이 1.5% 상승하며 선박 분야는 1.0% 올랐다.

도요타와 혼다는 1.4%, 1.3% 올랐다. 닛산은 회사 감원 규모를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1.0%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는 미국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분기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2분기 매출액은 37억달러로 예상치인 36억달러를 웃돌았다.

이에 시장은 전 세계적 반도체 수요 둔화가 우려했던 만큼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얻었다.

숨코와 스크린홀딩스는 각각 4.5%, 2.6% 상승했다. 어드밴테스트는 3.9% 오르며 1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즈호증권의 구라모치 노부히코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차세대 통신인 5G 등으로 인해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며 반도체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80% 상승한 2923.28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 오른 9266.30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79% 상승한 3819.8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중 협상팀이 약 2개월만에 대면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기대감을 표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중 무역 협상팀의 회동 관련 보도에 대해 "좋은 징조"라고 전하며 중국이 빠른 시일 내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판 나스닥인 과학혁신판(커창반·科創板)은 개장 첫날인 지난 22일 25개 종목 주가가 평균 140% 오르고 일부 종목은 장중 최고 520%까지 상승하는 등 시장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대부분 10% 미만으로 상승하는 데 그치며 열기가 식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자들은 또한 오는 30~31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38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6% 오른 2만8539.32 포인트, H지수(HSCEI)는 0.50% 상승한 1만864.2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1% 내린 1만935.7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24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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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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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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