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용인시, 국도42호선 우회도로 상갈진출입로 오늘 개통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6:33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6:34

기흥역세권·신갈·구갈동 일대 교통편의 대폭 향상 기대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시내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의 상갈진출입로를 24일 오후 2시 개통했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 접속도로 모습 [사진=용인시청]

이에 따라 신갈동과 구갈동 일대 시민들이 자동차전용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주변지역 교통흐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의 상갈진출입로와 기흥역 및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을 연결하는 접속도로가 모두 완성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 상갈진출입로를 비롯한 일부 진출입로의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를 조기에 개통한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상갈진출입로를 완공한데 이어 이번에 총연장 372m의 접속도로까지 완공해 이날 개통하는 것이다.
 
이 구간 접속도로는 기흥역으로 연결되는 6차선 구간이 252m,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으로 연결되는 4차선 구간이 120m로 용인도시공사가 맡아 지난 5월 완공했다.

이후 용인동부경찰서와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협의를 완료해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

상갈진출입로 개통으로 기흥역세권 아파트 단지 입주민은 물론이고 신갈·구갈동 일대 시민 모두가 자동차전용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어정진출입로로 집중되던 교통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자동차전용도로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상갈진출입로 개통으로 신갈·구갈동 일대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 간 연결성이 확대되고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지역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