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北과 긍정적인 서신 왕래 있었다”‥북미 협상 재개 여부 눈길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03:17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05: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북한과 최근 매우 긍정적인 서신 왕래가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최근 (북한과) 서신 왕래가 좀 있었다. 북한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 왕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취재진에게 말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서신 왕래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답변을 피한 채 “그들이 (협상에) 준비가 돼 있다면,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협상의 진전을 위해 수주 내에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북미는 기존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실무 협상 재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북한 외무성은 지난 16일 대변인을 통해 “미국이 남한과 합동군사연습 ‘동맹 19-2’를 벌이려고 하는데,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조미실무협상(북미실무협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미 국방 당국은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19-2 동맹 연습'의 명칭을 '전작권 검증' 등으로 바꿔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북한과의 교신이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함에 따라 북미 실무 협상 재개의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