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염동열 의원 지인, ‘강원랜드 채용 부탁’ 진술 번복…“검찰 윽박질러 거짓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중앙지법, 22일 염동열 의원 10차 공판기일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서 부정 채용 청탁 혐의
증인 이 씨 “아버지 임종 앞두고 검찰이 안 보내줘”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인이 ‘딸의 강원랜드 채용을 부탁했다’던 자신의 진술을 번복했다. 조사 과정에서 검찰의 압박으로 어쩔 수 없이 거짓 진술을 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권희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염 의원에 대한 10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강원도 정선군 의용소방대원이자 자유한국당의 전신 한나라당의 당원이었던 이 모 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 씨는 검찰이 “2017년 춘천지검과 2018년 북부지검에서 검찰 조사를 받을 당시 딸이 강원랜드 채용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염 의원에게 채용을 부탁했다고 진술했는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조사 당시 그렇게 진술한 것은 맞지만 검찰이 윽박지르고 보내주지 않겠다고 해서 거짓말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5월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투표하러 가는 의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5.21 kilroy023@newspim.com

이 씨는 “아버지가 위독해 임종 직전이었는데 (검찰이) 말하지 않으면 안 보내주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염 의원이나 염 의원의 보좌관 그 누구와도 통화한 적이 없다”고 자신의 진술을 전부 뒤집었다.

이에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에서 2번째 조사를 받을 때 증인은 ‘춘천에서는 검찰이 압박을 줘서 빨리 가려고 거짓 진술했다’며 사과했었는데 그럼 그것도 검찰의 겁박으로 한 거짓 사과였냐”고 되묻자 이 씨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네”라고 답했다.

검찰이 입수한 당시 강원랜드 인사팀 채용 자료에 따르면 이 씨의 딸은 2013년 강원랜드 2차 교육생 선발 당시 면접에서 합격 기준점수인 8점에 못 미치는 6.2점을 맞아 불합격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틀 뒤 8.2점으로 점수가 조작돼 최종 합격했다.

또 검찰은 염 의원의 강원 태백 지역사무실과 서울 국회 사무실 자료에서 이른바 ‘강원랜드 특별 관리명단’을 입수했는데 해당 자료에는 이 씨의 딸에 대한 인적사항과 이 씨의 연락처가 기재돼 있었다.

검찰에 따르면 염 의원은 2013년 지역구 사무실 보좌관 박 모 씨를 통해 자기소개서 점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지인과 지지자 자녀 등 39명을 강원랜드 2차 교육생으로 채용되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염 의원은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강원랜드 호텔에서 만나 인적사항이 기재된 명단을 전달하며 채용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염 의원이 청탁한 인원 중 18명이 교육생으로 채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염 의원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달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