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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국 GDP-산업생산 엇박자 속에 상승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01:16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01:16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 성장률이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산업생산과 도매판매 등 지표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이면서 안도하는 모습이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 600이 1.22포인트(0.32%) 상승한 388.07에 거래됐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12.93포인트(0.23%) 오른 5585.79에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5.81포인트(0.48%) 상승한 7541.78에 마감했으며 독일 DAX 지수도 75.30포인트(0.61%) 오른 1만2398.62을 나타냇다.

2분기 중국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27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냈지만 이날 유럽 증시에 미친 충격은 미미했다.

오히려 중국 6월 산업생산과 도매판매, 도시투자 등이 예상을 대폭 상회하자 투자자들이 안도감을 내비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AJ벨의 러스 모울드 투자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중국 경제 둔화를 암시하는 수많은 신호들이 있었기 때문에 중국 GDP 소식이 투자자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약한 경제 지표는 당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경제 성장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 심리를 한 풀 꺾었다.

이날 독일 경제부는 월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독일 경제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경고했다. 독일 경제부는 산업생산이 부진하고 최근의 데이터들은 서비스 부문 성장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종목별로는 안토파가스타가 4.9% 상승했다. 파키스탄 조인트 벤처 배릭골드가 58억4000만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받으면서 안토파가스타 주가가 올랐다.

스포츠다이렉트는 하우스오브프레이저와의 통합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9.4% 폭락했다.

스톡스600 지수 일간 추이 [자료=인베스팅 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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