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日 불매운동 참여하겠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11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7월19일 09: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한국당 지지층‧60대 이상 제외 ‘향후 참여’ 응답 대다수
“일본 추가 조치시 일본제품 불매운동 더욱 확산 예상”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국민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에는 10명 중 7명에 가까운 국민이 참여할 것이라는 의향도 집계된 만큼 일본이 추가 조치를 취할 경우 불매운동이 더욱 확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60대 이상에서는 참여 의향을 밝힌 비율이 40%대에 그쳤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8.0%로 조사됐다.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 역시 45.6%로 절반 수준으로 11일 집계됐다.

향후에 참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6.8%로 나타났으며 향후 불참 응답은 26.8%로 조사됐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들은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여성, 50대 이하 연령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 서울과 대구·경북(TK),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다수였다. 중도층, 충청권과 경기·인천, 남성에서는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각각 절반 수준으로 비슷했다

향후 참여 의향 조사에서는 한국당 지지층과 60대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정당지지층·이념성향·지역·연령·성별에서 ‘향후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여성, 50대 이하 연령층이 대다수였다.

한국당 지지층과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향후 참여’와 ‘향후 불참’ 의향이 각각 40%대로 비슷했다. 한국당 지지층은 '향후 참여' 44.5%, '향후 불참' 45.9%를 나타냈고 60대 이상도 각각 44.8%과 40.2%로 찬반이 엇비슷했다.

리얼미터 한 관계자는 “향후 참여 의향이 10명 중 7명 가까이 된다. 만약 일본이 보복조치를 추가적으로 취한다면 아마도 10명 중 8~9명이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