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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윔블던 라인 출시.. 팝업스토어도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5:11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5:11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LF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The Wimbledon Championships)’과의 협업 라인 출시를 기념해 명동 ‘스페이스 H’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헤지스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에서 윔블던 대회 명칭 및 관련 로고를 독점적으로 사용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해오고 있다. 최근 패션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스포티즘 유행을 특색 있는 테마로 연결시키기 위함이다. 앞서 헤지스는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LF]

헤지스는 전통적인 테니스풍에 디자인적 변화를 가미해 새롭게 부상한 뉴트로 트렌드를 윔블던 라인에 접목시켰다. 테니스 코트를 활용한 입체적인 자수, 윔블던 빅로고, 테니스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담은 그래픽, 과감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컬러 블록, 사선 및 비대칭 디테일 등을 통해 윔블던 라인을 보다 젊고 역동적으로 풀어냈다.

총 20여가지 스타일의 윔블던 라인은 브랜드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티셔츠를 중심으로 테니스화, 양말 등의 잡화류와 함께 다양하게 선보여진다. 가격대는 티셔츠가 7만~13만원대, 경량 점퍼가 21만원대, 테니스화가 13만원대로 출시되며, 전국 주요 매장 및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헤지스는 다음달 21일까지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 윔블던 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테니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윔블던 라인을 다양한 경기 용품과 함께 전시하는 것은 물론, 바닥에는 윔블던 로고와 경기장 구획선이 새겨진 녹색 펠트원단을 적용하고, 벽면에는 윔블던 경기 장면 및 관중석을 담은 생생한 영상을 상영해 팝업스토어를 실제 윔블던 테니스 코트처럼 꾸며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실제 윔블던 결승경기 주간으로 이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스페이스 H에서는 윔블던 챔피언십 볼캡, 에코백, 타올, 텀블러 등 공식 기념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또 스페이스 H에서 윔블던 라인을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윔블던 라인 티셔츠 구매 시 윔블던 챔피언십 볼캡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LF몰에서도 윔블던 라인 할인 및 구매평 작성 고객을 대상으로 윔블던 챔피언십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최우일 LF 헤지스 남성 팀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윔블던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불고 있는 스포티즘과 뉴트로 트렌드를 헤지스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안한다”라며 “윔블던 결승 주간에 맞춰 실제 테니스 코트를 연상케 하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준비해 윔블던 라인을 만나는 경험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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