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첼시 신임감독 램파드 "인생 최대의 도전 시작"

기사입력 : 2019년07월05일 09:18

최종수정 : 2019년07월05일 09:27

첼시 구단, SNS 오류로 발표 늦어져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첼시가 '전설' 프랭크 램파드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부임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첼시에서 13시즌 동안 648경기를 뛴 레전드 램파드는 현역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램파드 감독은 부임 후 첼시 TV와의 인터뷰에서 "첼시 감독을 맡은 것은 인생 최대의 도전이다. 첼시는 지난 15년간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대에 있으면서 늘 기대를 받은 팀이다. 난 그 압박을 좋아했고 선수 때도 즐겼다. 첼시는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많은 성장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첼시에 돌아와 자랑스럽다. 이곳에서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감독 경력이 1년밖에 되지않은 램파드에 대해 경험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처음으로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은 뒤 감독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더비를 승격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에 팀을 올려놓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 감독 부임 발표가 늦은 이유는 SNS 오류 때문"이라며 구단측의 늦은 발표를 설명했다.

이날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도착하는 사진이 인터넷 상에 돌아다녔지만 첼시는 SNS 오류로 발표가 몇시간 늦춰졌다.

램파드 감독의 연봉은 400만파운드(약 59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연봉 400만파운드로 첼시를 3년간 맡는다. [사진=첼시 FC 홈페이지]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