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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비닐쇼핑백 퇴출...전 세계 3500개 매장서 종이백으로 대체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16:32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16:53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유니클로’ ‘GU’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이 비닐쇼핑백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3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9월 이후에는 전 세계 22개국에 있는 약 3500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재생 종이를 사용한 종비 쇼핑백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종이 쇼핑백 사용도 줄이기 위해 2020년 1월부터는 일본 내 유니클로, GU 매장에서 유료화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품을 포장하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패키지에 대해서도 내년 가을부터는 대체 소재로 바꾸어 나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에 의한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유니클로 매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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