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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융합교육원, 진로진학체험 ‘꿈꾸는 공작소’ 성료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11:19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11:19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호남 최초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이 지난달부터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체험 ‘꿈꾸는 공작소’를 성료했다.

4일 조선대 SW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 부터 시작된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 체험프로그램인 꿈꾸는 공작소의 4주간 일정을 완료했다.

꿈꾸는 공작소 체험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광주시 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 창의·융합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소바세 교육연구소(오영학 대표)와 함께 ‘소프트웨어의 기적!!! 로봇과 함께하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지무로봇, 오조봇, 코드론, 터틀로봇, 알파1 로봇, VR/AR 교육과 EPL, 언플러그드 교육 등을 체험하고 코딩과 관련된 지식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해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까지 2시간이었다. 정해진 기준시간 이상 출석하면 이수 처리되며, 참여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록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다양한 로봇들을 제어하는 코딩과 드론 코딩, VR을 체험하며 코딩이 즐겁다는 것을 느꼈다”며 “수업 내용이 매우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이뤄져 기대 이상으로 유익했고 2학기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W융합교육원의 조영주 담당교수는 “‘꿈꾸는 공작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진로를 선택하는데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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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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