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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할리우드 진출…케이트 허드슨과 호흡

기사입력 : 2019년07월02일 13:54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14:08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 여주인공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일 소속사 마이컴퍼니에 따르면, 전종서는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달 23일 미국 뉴올리언스로 떠난 전종서는 오는 8월까지 현지에 머물며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그의 데뷔작 ‘버닝’(2017)을 눈여겨 본 감독이 전종서에게 오디션을 제안,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

배우 전종서 [사진=CGV아트하우스]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에 출연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을 비롯해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을 잡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2014년 선댄스영화제에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를 통해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에는 ‘더 배드 배치’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종서는 올 하반기 영화 ‘콜’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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