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엄태정, '프리즈 런던 스컬프처 2019' 참여…'유일한 한국 작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엄태정 작가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프리즈 런던 스컬프처 2019'에 선정됐다. 한국 작가로는 유일하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최근 "엄태정 작가는 '프리즈 런던 스컬프처 2019에서 작품 '두 개의 날개와 낯선 자(2018)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A Stranger Holding Two Wings, 2018, Aluminum, Steel, 92 x 168 x 240(h)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Arario Gallery

'프리즈 런던 스컬프처'는 런던에서 열리는 가장 크고 저명한 외부 조각 프로젝트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7월부터 10월 사이 런던 리젠트 파크의 잉글리쉬 정원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작가를 대상으로 그해 주목해야 할 조각 작품 약 20여 점을 선정해 공개한다. 영국의 유명 요크셔 조각공원 디렉터인 클레어 라일리가 선정한 올해의 작가는 로버트 인디애나, 트레이시 에민, 배리 플라나간, 빅 뮤니즈, 톰 삭스 등 총 23명이다.

엄태정 작가는 1967년 국전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한국미술대상전 최우수상, 김세중 조각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추상 조각 1세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엄 작가의 작품은 물질 자체로 공간을 재해석하고 그 속에서 관람객과의 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안소니 카로와 리처드 세라와 종종 비교, 언급됐다. 아울러 물질성과 존재와 시공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 및 정신적 수행의 결과물은 최근 동양적 세계관과 공간 미학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궤를 같이해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출품작 '두 개의 날개와 낯선 자'(2018)는 서 있는 두 장의 대칭된 알루미늄 패널을 검은 선형 철 파이프가 붙들고 있는 작품이다. 물질성에 천착한 오랜 실험과 탐구, 그리고 존재와 시간에 대한 엄 작가의 개념적 사유가 혼재한 대표작이다.

엄태정 작가는 1938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세인트 마틴스에서 수학했으며,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연구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를 역임했다.

매체 특성상 국제적 소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엄 작가는 꾸준히 베를린 게오르그 콜베 뮤지엄, 런던 우드스탁 갤러리, 상파울로 비엔날레 등지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또 독일 베를린 총리공관에 작품이 소장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미술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2004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엄 작가는 최근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삼청과 천안에서 동시에 60년 작품부터 근작까지 망라하는 회고적 전시를 크게 개최한 바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