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7월 3~5일 총파업, 차별·무시 철폐”

기사입력 : 2019년06월26일 16:46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14:02

기본급 6.24% 인상 요구
“정규직과 동등한 대우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14만명에 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음달 3~5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무시를 해소하기 위해 예정대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노조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6.26 dlsgur9757@newspim.com

전국에 있는 학교 비정규직은 14만2000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대부분 무기예약직(교육공무직)으로 연봉 수준은 24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무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에 달하는 임금 확보를 위해 기본급 6.24%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근속수당과 정기상여금, 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비 등에서도 정규직과 동등한 대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파업이 진행될 경우 전국 1만개 이상의 학교 급식실과 돌봄교실 등의 운영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이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