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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생활비 받아도 급여통장 혜택을"…신한은행 'My급여클럽'

기사입력 : 2019년06월18일 16:12

최종수정 : 2019년06월18일 16:13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금리우대는 물론 다양한 포인트까지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 급여, 카드 매출 등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누구에게나 수수료를 면제하고 포인트를 지급하는 ‘My급여클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특정일 급여가 들어와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존의 급여통장 개념에서 탈피해 매월 생활비를 받는 주부와 부모님께 용돈 받는 학생, 카드 매출을 수령하는 자영업자 그리고 은퇴 이후 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쳐 ‘My급여클럽’을 통해 급여고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정기 급여 소득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본인 계좌 중 하나를 급여계좌로 지정해 매월 특정일을 선택하고, 비정기적인 소득자는 급여계좌를 선택하기만 하면 급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My급여클럽’을 통해 급여 통장을 등록한 고객에게 기존 급여통장 보유자들이 받아왔던 수수료 면제, 환율 및 금리우대 혜택은 물론 매월 추첨 ‘월급봉투’ 이벤트와 다양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My급여클럽’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한 고객은 다음 달 5일에 '월급봉투'라는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응모권 1개당 최고 200만 포인트(또 한 번의 월급)를 포함한 다양한 금액의 포인트를 받게 된다.

응모권 ‘월급봉투’는 연 단위로 매월 누적돼 첫 달 입금 시 1개, 둘째 달에는 2개씩 연간 최대 78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주거래로 사용하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소득 있는 누구나 지속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클럽 개념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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