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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체크] 통일부, '北, 하노이회담 목적은 핵보유국 인정' 보도에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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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VOA) 방송 '김정은 강습제강' 보도
"김정은, 군 간부들에 하노이회담은 최후의 핵담판 지시"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부들에게 전달한 문서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 “진위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핵무력 보유를 강조한 문건’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에 “보도 내용에 대해서 당국이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강습제강, 학습제강과 관련된 보도는 과거에도 있었다”며 “강습제강 문건의 진위여부는 좀 더 파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해 11월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에서 발간된 대외비 문건인 ‘강습제강’을 입수해 “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목적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북미 2차 정상회담 단독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18.02.28. [사진=뉴스핌 로이터]

김 위원장은 강습제강을 통해 “미국이 북한의 핵전력에 겁을 먹고 핵무기를 빼앗기 위해 협상을 하자고 수작을 걸어왔다”며 자신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국 대통령과의 최후의 핵담판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결정될 미국과의 핵담판의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은 우리가 만난신고(천신만고)를 다 극복하면서 만들어낸 핵무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핵전력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최후의 결과를 얻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도 했다.

한편 통일부는 6월 말 한미정상회담 전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두고 “조기에 개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도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유럽 3개국 순방에서 조기 남북정상회담 개최의 필요성을 연일 피력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포럼 기조연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말 방한하게 돼 있다”며 “가능하다면 그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 날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6월 중 (4차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한지 여부는 알 수 없다”면서도 “남북 간에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이 이뤄진 경홈도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진 않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김 위원장에게 공을 넘겼다. 문 대통령은 “시기와 장소, 형식을 묻지 않고 언제든 대화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모든 것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일련의 발언 이후 외교가에서는 ‘원포인트’ 형식의 4차 남북정상회담 조기 개최 가능성을 주목하는 모양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문 대통령의 ‘트럼프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 희망’ 발언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의 평소 성격·스타일로 봐서 그 정도로 얘기하면 북미정상회담 전에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51%, 60% 능사는 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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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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