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주총 특별결의 지분 확보"

기사입력 : 2019년06월12일 13:44

최종수정 : 2019년06월12일 13: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에스씨밸류하이 유증 납입 완료로 지분 67.1%까지 확대
"안정적 경영·신속한 의사결정 가능…역점 사업 속도낼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종속회사인 디에스씨밸류하이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 주주총회 특별결의 지분을 확보하며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배력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증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배력 강화와 주주총회 특별결의 지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며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명실상부한 최대주주이자 지배주주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한국테크놀로지]

앞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1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의 99.2% 지분을 보유한 디에스씨밸류하이의 주주배정 유증에 65억원을 납입, 6500만 주의 신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50%에서 67.1%까지 늘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지분을 확보, 향후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안정적인 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역점 사업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디에스씨밸류하이 주주배정 유증에 인터불스 측이 납입을 안 하면서 유증이 실패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며 "한국테크놀로지 입장에서는 주주권리를 포기한 인터불스로 인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지속적으로 주문하고 있는 '공격적 수주 영업 및 신규 수주 확대'와 '3분기 내 건설 분야 수주잔고 1조 클럽 가입' 등의 목표 달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