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리복, 아카이브 전시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 한국서 첫 선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13:55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13:55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리복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REWIND REEBOK FORWARD)’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신사동 카시나 아카디움에서 열린다.

최근 브랜드들은 일명 '콘셉트 플레이(concept play)'로 그들만의 콘셉트를 짧고 재미있는 전시나 공연, 파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리복의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리복의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 ‘벡터 시티(Vector City)’의 콘셉트 플레이 이벤트다. 추억 속의 레트로 비디오샵이라는 공간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리복만의 독특한 브랜드 감성을 선보인다. 비디오 테이프의 되감기(리와인드, REWIND)를 통해 리복의 90년대 아카이브를 보여주고 빨리감기(포워드, FORWARD)를 통해 ‘벡터 시티’ 캠페인까지 보여주어 리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자료=리복]

전시 외에도 관람객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 플레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비디오 케이스에 리복 벡터 굿즈 골라 담기, 스탠실과 롤링스탬프를 이용한 나만의 리복 포스터 제작, 리복 벡터 로고와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레트로 무드의 포토존 등이 준비됐다. 비디오샵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들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인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리복 리클럽(Reeclub) 회원 중 사전 등록한 고객만 입장 가능하다. 15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16일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일반인 관람객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14일에는 사전 SNS 해시태그 이벤트 당첨자에게 로컬 스트리트 브랜드 ‘크리틱(CRITIC)’ 커스터마이징 티셔츠와 에코백 중 하나를 선착순 증정하며, 15~16일에는 일반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리복 벡터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리복 관계자는 “비디오샵이라는 추억 속의 공간을 리복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코닉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를 통해 리복의 영광을 되새기고, 새롭게 이어나갈 리복의 미래를 짐작해보는 색다른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복의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홈페이지 및 리복 클래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