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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활성화…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1:01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1:02

2005년부터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통해 우수인력 확보 지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포스코는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을 통해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협력기업을 지원하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4년간 1189명의 청년을 교육하고, 1156명과 일자리를 연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 구직자 121명을 교육하고, 114명을 협력사 취업에 연계함으로써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및 협력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3월부터 포항과 광양 등 지역의 청년구직자 42명을 모집했으며 이 중 95%가 넘는 40명이 협력사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지역 협력사인 에이스엠을 포함한 9개사에 19명, 광양지역 협력사인 동후 등14개사에 21명 등 총 40명이 입사했다.

지난 15일에는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과정은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모집해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술역량을 집중교육 후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진=포스코]

교육생들은 지난 2개월간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직업관 등 인성 과정과 실무기술 집중배양을 위한 용접, 설비진단, 천장크레인 등 실습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포스코는 교육시설과 전문 강사가 부족해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와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5만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개설했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미만) 중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간 4차수, 차수당 25명씩 100명을 선발하여 포항/광양에서 합숙 교육으로 진행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코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인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등을 통해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며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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