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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얼굴' 최초 공개했던 '실화탐사대'…"조두순 가족, 피해자와 500m 거리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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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실화탐사대’가 구멍난 성범죄자 관리 실태와 조두순 가족, 사건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뤄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29일 방송한 '실화탐사대'에서는 성범죄자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실태를 재점검하고,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와 조두순의 부인을 만나 양측 입장을 들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평균시청률 5.3%,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특히 2.2%를 기록한 2049 시청률은 자체 두 번째 최고 기록이다.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방송 이후에도 관련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는 단 한 편의 방송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우리 사회의 아동성범죄자 관리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2부 제작에 돌입했다. ‘성범죄자 관리 시스템의 허점은 보완이 됐을까?’라는 물음으로 후속 취재를 진행한 ‘실화탐사대’. 취재 중 지난 방송에서 초등학교 앞에 거주하던 성범죄자가 실거주지를 변경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변경된 거주지에서 그를 만날 수 없었다. 수소문하던 중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성범죄자는 “성범죄자 알림e에 노출된 주소에 살 수 없어, 또 다른 ‘거짓’ 주소를 적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단순히 아이를 예뻐해줬을 뿐인데 성범죄자로 낙인 찍혔다는 성범죄자도 있었다.

그는 과거 4세, 6세 아동에 성범죄를 저지르고 전자발찌까지 부착한 재범자였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아동 성범죄를 세 차례나 저질렀지만, 초등학교 앞을 배회해도 그에게 아무런 경고는 없었다는 사실이다. 술을 마시고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태연히 다시 술을 마시고 아이들을 지켜보는 그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경악했다.

지난 4월 24일 실화탐사대는 11년간 가려져 있던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실화탐사대’는 방송 후 ‘조두순 사건’ 피해자 아버지를 직접 만났다. 더 이상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아이들과 약속했지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약속을 깰 수밖에 없었다는 그. “고맙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그는 "사진 공개로 벌을 받아야 한다면 나도 함께 벌을 받고, 벌금을 내야 한다면 내가 내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최근 조두순 부인이 500m 반경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가해자는 인권을 보호해주고 피해자는 죄인이 돼 숨어야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의 말처럼 조두순의 가족과 피해자 가족은 모두 이사했지만 지난 10년간 500m를 사이에 두고 이웃이나 다름없는 거리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조두순의 부인이 거주지를 이전했으나, 그 역시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1km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였다.

수소문 끝에 만난 조두순의 부인은 ”남편 면회를 간다. 남편과 이혼 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을 안 먹으면 집에서 잘한다”고 남편 조두순을 두둔하기까지 했다. 이 장면을 본 행동심리학자는 여전히 남편 조두순의 잘못이 아닌 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으며, 출소 후 받아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민들의 관심은 내년 출소할 조두순이 과연 어디에 살게 될 지, 피해자를 보호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실화탐사대’는 성범죄에 단호한 해외 사례를 전하며, 인력확충과 시스템 일원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진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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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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