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볼턴 "이란의 위협 '깊고 심각해' "

기사입력 : 2019년05월25일 11:07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17:17

[도쿄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최근 이란 사태와 관련해 이란 정권의 위협이 깊고도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언론과의 만남에서 볼턴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중동사태에 대해 "이란 정권의 위협은 깊고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볼턴은 또 "최근 석유탱크와 펌프시설, 그리고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은 모두 이란과 그 동조세력들의 두려움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같은 자리에서 볼턴은 북한이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것은 유엔제재 결의안을 어긴 것이 명백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유엔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볼턴은 "아베-김정은 만나면 북미 대화 재개에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조미(북미)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 수 없으며 핵문제 해결 전망도 그만큼 요원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부성 대변인은 기자와 문답에서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대화하는 법, 협상하는 법을 새로 배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